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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결의대회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 김호세아

10일 토요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화물안전운임제 사수! 노조파괴 윤석열 정부 규탄! 국민안전 외면 국회 규탄!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화물연대본부는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현장복귀를 결정했다. 공공운수노조는 '화물연대본부의 현장복귀는 일몰 위기에 놓인 안전운임제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자 동시에, 제대로 된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위한 투쟁의 2막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는 화물연대본부 현장 복귀 뒤 열리는 첫 집회로, 공공운수노조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참석해 화물연대본부의 투쟁을 지지-엄호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발언하는 화물연대 이봉주 본부장(공공운수노조 제공)
발언하는 화물연대 이봉주 본부장(공공운수노조 제공) ⓒ 김호세아
 
이날 결의대회에서 화물연대 이봉주 본부장은 "노동조합은 파괴의 대상이라는 정부여당에 맞서 화물노동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라고 투쟁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안전운임제도가 모든 화물 노동자들에게 적용되고 도로 위의 안전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동지들과 함께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집회 뒤 참석자들과 함께 투쟁의 마음을 담아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민주당 앞에서 선 공공운수노조와 집회 참가자들(공공운수노조 제공)
민주당 앞에서 선 공공운수노조와 집회 참가자들(공공운수노조 제공) ⓒ 김호세아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안전운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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