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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은 17일 오전 9시 세종시. |
ⓒ 이정구 | 관련사진보기 |
1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새로 쌓인 눈의 양은 서산과 예산 10.5cm, 송악(아산) 9.9cm, 당진 8.3cm 순이다. 대전과 세종에도 바람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전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산·태안·당진·홍성·보령·서천 등 충남 서해안에 강풍주의보,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천안·아산·공주·홍성·예산·계룡·청양에는 한파경보를, 서산·당진·논산·부여·금산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곳곳에서 치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