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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신문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아래 공감센터)에서 미등록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건강보험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공감센터는 2015년 설립한 이후 무료 이동진료, 화성시 보건소 민관협력 외국인 무료진료 참여, 이주노동자 진료 및 실태조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며 사업비는 2023년 10월까지 총 1억 6천만 원이다. 

사업은 3년간 진행되며 매년 평가를 진행해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공감센터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 내 미등록 외국인 주민에게 일시적으로 응급 지원해 위급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부 내 미등록 이주민 (만 18세 이상) 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500만 원 이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심사위원회의 별도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신청은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력기관은 화성시 동부권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서부 더함문화서로공간, 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오산 이주노동자센터, 안산 지구인의 정류장, 용인 모두를 위한 이주인권문화센터, 수원 이주민센터, 부천 이주노동복지센터 등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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