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이천형 행복육아 양육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3개의 정책목표와 36개 세부추진 과제를 담은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의 정책목표는 2023~2027년에 걸처 ▲이천형 행복육아를 위한 양육지원체계 강화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 및 내실화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 및 권리존중 등 추진으로 '아이·부모·교사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부추진과제로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를 설치해 언제든지 아이를 맡기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드림센터 설립을 통한 영유아의 놀이공간조성 등으로 이천형 놀권리 보장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이천시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부모 교사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