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이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6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아천시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6.186㎡, 연면적 19,143.92㎡로 지상 4층에 업무시설, 축구장, 주차장 총 466면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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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88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 9월 착공하고 최근 공사가 완료됐다.
기존 이천시 공설운동장 부지(중리동 449번지)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주택 및 상가 밀집구역으로써 협소한 주차 공간과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민편의에 최우선 시설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