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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셰플러코리아 회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회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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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가 창원공장에 전동화 핵심부품과 고정밀 베어링 공급기지 구축을 위해 투자한다.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9일 경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셰플러그룹 다메쉬 아로라 아시아퍼시픽 총괄사장,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야사르 키나 창원공장장, 전광배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창원공장에 2024년까지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전기 이동성(E-Mobility) 시스템과 고정밀 베어링에 대한 전동화 설비 구축과 함께 약 13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자동차와 항공,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미래 선도적인 산업 환경 조성과 스마트공장 구축에 앞장서며 제조업의 부흥과 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로 빠르게 전동화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선도적 지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남도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투자를 선택한 기업의 결정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공헌하고 경남 주력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한 셰플러그룹의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은 "이번에 경상남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원공장이 셰플러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개발과 생산 공급의 중추기지로서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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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이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이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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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게오르그 F.W. 셰플러 회장은 9일 경남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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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셰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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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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