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8일 안산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안산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트위터
 
(안산=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일주일여 앞둔 8일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안산시 단원구)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기억교실 방문 뒤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안산 4·16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았다"며 "언젠가 만날 그리운 가족을 위해 기운 내시고 씩씩하게 사시도록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렸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교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 150명과 교사 11명이 사용하던 교실 10칸, 교무실 1칸을 구현한 것으로 학교에 보존돼 온 책상, 의자, 추모 물품과 개인 유품을 옮겨 원형 복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리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세워진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이다.

김 지사는 해외투자 유치, 청년기회 확대, 혁신동맹 구축 등을 목표로 도 대표단을 이끌고 9~19일 미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해외 출장에 앞서 기억교실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8일 안산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안산 4.16 가족협의회와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트위터
 
 

#연합#김동연#세월호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