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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내서 광려천에서 생태 체험 활동.
 창원마산 내서 광려천에서 생태 체험 활동.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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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내서읍 주민들이 광려천에서 생태 체험 활동을 벌였다. 푸른내서주민회, 파크골프장반대대책위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은 9일 오후 광려중학교 앞 광려천에서 "광려천 활용한 놀이방안 찾기 생태체험 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은 광려천에서 물고기 잡기를 하고 풀로 펼침막 만들기를 하기도 했다. 체험 활동에는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지역위원장과 이우완 창원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하천변에 파크골프장 반대"라고 외치기도 했다. 성무성 연구원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고기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앞으로 광려천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광려천과 친해지기'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주민들은 "지난 겨울에는 창녕 우포늪에만 서식하는 따오기가 광려천에 머물다 갔다. 귀한 따오기가 찾아 올 정도이니 광려천은 정말 맑고 좋은 곳인 것 같다"며 "광려천은 바로 우리들의 친구이자 보물이다"고 했다.

이들은 "광려천에서 물을 튀기며 물고기에게 장난도 걸어보고, 수변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풀꽃과 인사도 나누기도 했다"며 "우리 동네를 흐르는 광려천의 소중함을 마음껏 느껴보았다"고 했다.
 
창원마산 내서 광려천에서 생태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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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내서 광려천에서 생태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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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광려천, #내서읍,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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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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