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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반짝 감소했던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가 400명으로 증가했다.

 
 3~4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4.14 오전 8시 기준)
3~4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4.14 오전 8시 기준) ⓒ 용인시민신문

용인특례시가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4.8~14 오전 8시 기준) 동안 2146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5주 만에 확진자가 감소했던 전주(4.1~7, 1851명)보다 295명 많은 것이다. 특히 1월 마지막 주(1.28~2.3, 2411)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구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기흥구가 9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769명, 처인구 4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69만53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088명은 자택 등에 격리돼 치료를 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00명으로 늘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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