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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7일 오전 진보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중이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17일 오전 진보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중이다.
ⓒ 진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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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지 13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배치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일하고 싶다"라며, 상임위 배치를 마무리할 것으로 촉구했다.

강 의원은 17일 오전 진보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의원의 온전한 의정활동을 위해서라도 상임위원회 배치는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입장"라며 강조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 일각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방위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헌법 유린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라며 "전주시민의 투표로 당선된 의원의 상임위 문제를 두고 '특정 상임위는 안 된다'는 망언과 망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국민의힘 특히 정우택 국회부의장님의 사과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둘러 사보임을 추진하면 될 것을 그런 노력은 없고 말만 한가득"이라며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사보임 하실 의원이 한 분도 없으면서 정치공세만 하고 있으니 저의도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나는 일하고 싶다. 즉각 상임위 배치를 마무리해주시길 국회의장님과 여야 원내대표님들께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진보당 관계자는 "강성희 의원은 민생과 전주 발전을 위한 상임위를 원한다"라며 "강 의원이 일할 수 있도록 조속히 상임위 배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태그:#진보당, #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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