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경남도민회, 고향사랑기부-하동차엑스포 구매 나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재경도민회 정기총회, 한마음행사 개최

23.04.25 20:05l최종 업데이트 23.04.25 20:34l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경 경남도민회 총회-한마음행사. ⓒ 경남도청

서울에 사는 경남 출신 인사들이 정기총회와 한마음행사를 열어 고향 발전 기부금은 기탁하고 오는 5월부터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했다.

재경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한마음행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남 출신 국회의원,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재경 출향인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최효석 회장이 재선임 되었다. 경남도민회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고, 최효석 회장과 일가족은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민회 단합과 경남 발전에 힘써오신 최효석 회장님과 향우 여러분의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은 방산 수주 성과와 우주항공청 설립 확정, 조선경기 회복으로 새로운 도약을 통해 과거의 위상과 명예를 되찾아 향우 여러분들이 경남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석 회장은 "재경 경남도민회가 전국 최고의 도민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늘 고향 경남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경남도정 발전을 위해 도민회에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