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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주민 화해 지원인 양성교육 포스터.
 광주광역시 주민 화해 지원인 양성교육 포스터.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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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이웃 간 생활 갈등을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2023년 주민 화해 지원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은 48개 소통방 운영자와 이웃 갈등 해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5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와 소통방에 대한 이해 ▲이웃 갈등 해결과 소통방 운영사례 ▲공감을 이끄는 소통 ▲소통방 운영 전략과 주민 협약안 작성 등이다.

교육 수료자는 이웃 갈등 예방 활동과 토론·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을 돕는 마을 화해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9월 기본 교육 수료자와 소통방장을 중심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를 이끌고 소통방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또 11월에는 이웃 갈등 조정을 위한 주민화해지원회의 실습 등 갈등 해결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설치해 2020년부터 5개 자치구 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주민 소통 공간이자 자발적 화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방' 48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 화해 지원인 양성교육 문의는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전화 062-515-0845번이나 각 자치구 센터 ▲동구 062-608-2312 ▲서구 062-350-4632 ▲남구 062-607-4970 ▲북구 062-410-8384 ▲광산구 062-959-264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웃갈등#마을분쟁#주민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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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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