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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산청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
 28일 산청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
ⓒ 산청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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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사람들이 다시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용산 이태원참사 추모,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은 28일 일곱 번째 거리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강제동원 한일 매국협상 중단, 공안탄압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해체, 경제파탄 무능정권 퇴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내걸었다.

참가자들은 산청청소년수련원 앞 평화의소녀상을 출발해 갖가지 구호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산청군청사거리, 산청교차로, 산청교육지원청 앞, 시외버스터미널 앞, 산청농협중앙회 앞을 지나 한마음공원까지 걸었다.

이들은 지난해 10·29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매월 한 차례씩 촛불행동을 벌여 오고 있다.

산청촛불행동은 "요즘 살기가 어떻습니까? 각종 세금은 올라가고 서민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핵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부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우리 국민과 산청 주민의 건강과 안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거리로 나왔습니다"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국민 생명이 우선이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한다", "농민의 피땀이다.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하고 쌀값 보장하라", "지리산은 우리의 생명이다. 무분별한 개발, 케이블카 강행 중단하라"고 외쳤다.

또 이들은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막아내자", "환경파괴, 굴욕 외교, 전쟁위기, 검찰독재 윤석열은 퇴진하라", "민생파탄, 민주파괴, 노동탄압, 공안탄압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밝혔다.

김종우 시인은 "그 죽음의 물 바다에 버리지 마라"는 자작시를 낭송했다.
 
28일 산청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산청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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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산청, #윤석열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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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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