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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국제 관계를 통해 본 한국사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산기독교청년회는 101번째 아침논단에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기로 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아침논단은 101회를 맞았고, 마산기독교청년회는 100회 특집으로 99회부터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3회 연속 기획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아침논단은 시민사회성장을 위한 중견지도력의 모임이며, 매 시간 우리지역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진단하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다"고 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지정학으로 본 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고, 특히 4대강국을 중심에 둔 한반도의 상황을 각 나라별 전략을 정리해보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국제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결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일본 도쿄 대학 금속공학과 학사를 받고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8년부터 한국에 거주해 2003년 귀화했다.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책 <일본뒤집기>, <아베, 그는 왜 한국을 무너뜨리려 하는가>, <신친일파>를 펴냈다.

강연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창원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마산기독교청년회 아침논단.
마산기독교청년회 아침논단. ⓒ 마산기독교청년회

#호사카 유지 교수#아침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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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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