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에 소중한 기부금이 도착했다. 대전 둔산여고(교장 임동순) 동아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것.
둔산여고는 환경·인성 동아리 '사람다(多)움, 예(藝)새롬'이 환경 굿즈 판매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알아보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동아리는 전통문화 예술 체험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기부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동아리는 이상인 지도교사와 함께 환경보호의 의미가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해 입고 생태순환 플로깅 캠페인 활동 등도 진행했다. 동아리는 지난 6월 26일일부터 7월 4일까지 둔산여고 중앙 현관 갤러리에서 'ENVIRONMENT FOR ALL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에서는 환경티셔츠, 환경마우스 등의 굿즈를 전시했다.
전시회 마지막날 환경 굿즈를 판매했다.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굿즈를 구입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기부 동참했다.
임동순 교장은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일상의 기부 경험을 통해 인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내향적 행복감을 향상을 통한 학습몰입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