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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오전?10시부터?1시간 동안 당진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오전?10시부터?1시간 동안 당진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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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 지역 환경단체들은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가고 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육지 보관 ▲윤석열 정부의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 등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하지만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총량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밝힌 적이 없다.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도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당진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캠페인은 5월 8일부터 시작됐다. 이번이 10차 캠페인이다.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국제원자력기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제시한 자료에 근거해 해양투기만을 전제로 한 편협한 검증이었다. 애초 3차례 걸쳐 진행하겠다던 시료분석도 1차례만 하고 일본정부에 면죄부를 주는 보고서를 허겁지겁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할 일은 일본 정주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직접 검증과 육지에 보관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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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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