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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경남도당은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천막농성을 해왔다. |
| ⓒ 민주당 경남도당 | 관련사진보기 |
집중호우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후쿠시마 핵 폐기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단식 이어가기 천막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0일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해온 단식농성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때 집중호우에 당원들은 장소를 민주당 경남도당 민주홀로 옮겨 단식농성을 계속해 왔다.
이들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심각한 비상시국으로 수해 피해 예방과 복구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며앴다.
또 이들은 이날 창원지역을 돌기로 예정되었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버스'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남도당은 16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시·의원과 당직자들에 대한 호우예방 조치와 피해복구 현장지원 등을 당부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수해복구가 끝나는 대로 지역위원회별 출·퇴근 시간대 '1인 손팻말 선전 활동'과 서명운동을 비롯한 핵 폐기수 해양투기 저지 활동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