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에서 시내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남경찰청·마산동부경찰서는 22일 오전 7시 47분경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도로에서 시내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0대 운전수가 몰던 버스가 운행 중 가로수를 두 차례 충격한 뒤 정지했다. 이로 인해 운전기사를 포함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12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운전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