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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전 화성시의원) 상임대표와 강남훈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전 화성시의원) 상임대표와 강남훈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서창식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 기본 경제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본이 보장되어야 하며, 기본소득 정책은 화성시와 미래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난 19일 오후,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가 출범했다.

기본사회 화성본부 김홍성(전 화성시의원) 상임대표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화성시는 지난 2021년도에 농민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가 대표 발의를 통해서 만듦으로써 농민과 어민들에게 월 5만 원씩 지역화폐로 연 60만 원을 지급하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12년간 의정 활동을 통해서 뒤돌아보면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본소득 정책은 청년·농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은 "현재 정권을 잡은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포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소수의 집단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라며 "현 정권은 기본 사회의 개념을 잃은 채 추락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에 놓여있는 우리나라를 다시 발전 경로로 올려놓고 포용적인 정치와 경제의 기본사회의 경로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와 같은 지역사회로 중심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에는 기본사회 관계자 및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30일에는 충남본부와 9월 중에는 경기수원 본부가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오후,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지난 19일 오후, 사단법인 기본사회 화성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 서창식

#기본사회#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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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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