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대학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총 3회가 준비됐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GIST 오룡관 2층 다산홀(535석)에서 '환경음악회 – 그린 랜드(Green Land)'를 주제로 열린다.
첫 공연에서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연주하는 현악 4중주단 '콰르텟 노이'는 2019년 창단한 이래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티켓 구매 또는 예약 절차 없이 입장 가능하다.
9월 15일과 11월 14일에도 각각 '한여름밤의 콘서트 – 미드써머 나이츠(Midsummer Nights)', '일상의 회복과 위로를 위한 콘서트 – 힐링(Healing)'을 주제로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의 2023년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 지원사업, 지스트발전재단 출연금, 광주문화재단 지원이 더해져 성사됐다.
임기철 총장은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서른 살 청년으로 대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GIST,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IST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