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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과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 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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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도서관, 문화센터, 육교 등 여러 주요 현안 사업장의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류효종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5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현장행정강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이번 현장점검은 내년도 긴축 예산 편성이 불가피함에 따라 대형사업장,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해 사업의 시기성·타당성, 예산편성 적정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라고 밝혔다.

류 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에 이어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찾았다.

창원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주요쟁점 사항을 자세히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사업추진의 속도감과 안전강화를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지에 대해, 창원시는 "임시주차장으로 지역주민들이 활용해왔으나, 공사를 착수하며 주차 문제가 발생,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은3지구 도로개설은 완공시 자은3지구 개발에 따라 증가한 교통 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창원시가 전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창원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렴한 문제점, 건의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신속하게 보완·처리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시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면 현장점검을 통한 시급성 등을 검토해 불요불급한 세출 예산을 구조 조정해 가용한 재원을 총동원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오는 31일 창원육교 내진·보수보강공사, 무학로 옹벽 벽화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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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사업과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개설 사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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