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를 앞두고 진주시가 10월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올해 6차 발행분으로, 10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율을 적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 1·3·5·7·9월 5차 발행까지 총 570억 원이 발행됐으며, 올해 마지막 발행은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해 모바일 가맹점은 2만여 개에 이른다. 발행 규모는 2019년 1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3년 760억 원까지 확대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진주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