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5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라며 "주부, 경찰,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봉사해온 다양한 시민들이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었다"라고 했다.
마산동부경찰서 소속 심장훈, 하우승 경사와 산호파출소 최민규 순경은 퇴근 후 자유무역지역 2공구 체육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선정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유공시민 분들에게 명절 선물을 드리는 기분이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소리 없이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