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해 물가점검과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인해 서민들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경남도에서는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도지사는 25일 합천 왕후시장, 26일 거제 고현시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