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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 전경. ⓒ 안현주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함께 6일부터 열흘간 다양한 우주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국제연합(UN)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57년 10월 4일)와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담은 우주조약 발표(1967년 10월 10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를 세계우주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광주과학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개발 스토리를 담은 디지털 자료를 제공받아 행사시간 '우주강국 대한민국! 누리호 사진전'과 우주인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나만의 누리호 만들기' 코너에서는 종이컵, 색종이, 털실 등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누리호를 바람에 날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주말인 7일 오후 2시에는 우주로테크 이성문 대표를 초청해 '우주 쓰레기와 우주기술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세계우주주간 기념 강연은 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별빛누리관 별빛천문대에서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관측 행사도 진행된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직무대리)은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강연뿐만 아니라 사진전, 체험 등 우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과학관에서 우주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우주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우주주간 기념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아이들이 우주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아이들이 우주체험을 하고 있다. ⓒ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관#우주체험#기획전시#누리호#항공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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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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