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김해삼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장, '늘봄 김해' 이용 학교장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의미에서 설립한 '늘봄'은 이제 돌봄의 대명사가 되었다"라면서 "경남에서 세 번째로 김해에 '늘봄'을 개관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우리 교육청의 '늘봄' 설립 취지를 잘 살려 지자체와 경상남도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등학교 별동 1~3층 건물을 새 단장해 지난 9월 1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창의적인 공간 구성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초등 4학년까지 이용 △정기 이용자 외 수시·틈새․토요 돌봄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