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8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교육청의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교육청은 "이번 전달식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 적십자 회원 모집 및 회비 집중 모금 기간에 앞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대한적십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누구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경남의 아이들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교육청은 "이번에 전달된 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 위기 가정․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