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충북본부)의 새로운 본부장으로 박옥주(교사)씨가 선출됐다.
28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장에 박옥주, 수석부본부장에 김민우, 사무처장에 김기연씨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민주노총충북본부 임원선거는 본부장‧수석본부장‧사무처장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박옥주‧김민우‧김기연 후보조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투표 결과, 재적인원 3만8764명중 60%에 해당하는 2만32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박옥주 후보조는 82.3%의 찬성표를 받았다. 이들은 향후 3년간 민주노총충북본부를 이끌게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