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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오는 22일 개관한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전국에서 12번째로 오는 22일 개관한다. ⓒ 대구시
 
시민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

방통위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005년 부산에 처음 개관한 이래 대구는 12번째 센터이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상 1층 3037㎡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보이는TV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디지털 교육실, 편집실 등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조명, 마이크 등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민 누구나 촬영, 편집,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인 '미디온(edu.kcmf.or.kr)을 통해 가능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센터에서 보유한 각종 촬영 장비 대여 및 방송·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제작실 등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시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미디어 거점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미디어가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되는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누구나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소통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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