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웅 정의당 충남 서산태안위원회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서산·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서산·태안 주민 모두 건강하고 가정마다 웃음이 넘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비정규 노동자·여성·농어민·중소자영업자 등 모두가 활짝 웃는 새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정치가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정의당 역시 국민들 부름에 역할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스스로 지적하고 갑진년은 힘차게 앞으로 달려갈 것을 약속했다.
신 위원장은 "(갑진년 새해는) 변화된 정치 지형에 맞춰 대한민국 전체를 변화시키겠다"면서 "정의당은 더욱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정의당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써달라"며 4월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신 위원장은 "서산시민·태안군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서산·태안을 만들 위해 정의당은 새해에도 앞으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새해 첫날 대산읍 망일산 해돋이 행사에 참석한 신 위원장은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6년 만에 대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많은 시민이 모여 풍성한 마음을 나눴다"면서 2024년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태양이 비추고 모두가 평등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