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며 매주 토요일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촛불행동'이 새해가 밝은 첫 주말을 맞이한 6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 제72회 촛불대행진은 5시 30분까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 인근까지 가두행진으로 이어졌다.
참여 시민들은 야권이 의결한 '김건희(도이치모터스) 특검'에 대해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정치테러 척결! 김건희 방탄 윤석열 탄핵!" 등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