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금품 등을 절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상남도경찰청 거창경찰서는 60대 남성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울산, 경남, 경북을 돌아다니며 주거지 등에 침입하여 총 16회에 걸쳐 현금과 금품 등 41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112 신고를 접수해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해 잠복 중 검거하고, 다른 범죄 여부를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