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 사이 나흘동안 경남지역 학교 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설 연휴 기간에 도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 778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일부 학교와 기관 주차장은 제외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미리 경남교육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학교 개방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청은 "개방하는 학교 주차장은 주차 관리 인력 없이 운영되므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이중 주차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