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설명절 연휴 동안 살인범죄 등 강력범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정폭력과 교제폭력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104건의 가정폭력과 23건의 교제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1~23일)보다 각각 52.9%, 91.6%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도 성폭력(2건), 아동학대(2건) 절도(34건) 등 크고 작은 사고 신고가 잇따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