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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사진
기자회견 사진 ⓒ 공공운수노조

2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임시회)를 하루 앞두고 노동자들이 서울시의회에 공공의료와 공공돌봄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는 2월 19일(월)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특별시 365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안심간병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통과 및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조례폐지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너머서울, 정의당 서울시당과 함께 '건강서울특별시 조례제정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작년 한 해 '서울특별시 365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안심간병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매진해왔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지정', '안심간병서비스 병원의 지정'을 비롯해서 사업의 지원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사진 발언하는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안수경 본부장
기자회견 사진 발언하는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안수경 본부장 ⓒ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현재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발의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해당 조례의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회견 사진
기자회견 사진 ⓒ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의 공공의료·공공돌봄 서울시의회가 보장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안수경 본부장,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오대희 지부장,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진억 본부장 등이 차례로 발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서울시의 공공의료와 공공돌봄을 위해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고 ▲ '서울특별시 365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안심간병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의 공공의료를 보장·확대 ▲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즉각 추진 중단 및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역할 강화·안정적 운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서울특별시 365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안심간병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오는 2024년 2월 27일까지 추가서명을 받고 있는 중이며,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등은 내일인 2월 20일 아침부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조례 폐지 저지 집중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서울시사회서비스원#공공심야어린이병원#안심간병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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