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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옹벽이 22일 오전 3시 20분경 붕괴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옹벽이 22일 오전 3시 20분경 붕괴됐다. ⓒ 신문웅
  
22일 오전 3시 2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2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날 높이 20m-옹벽 40여m의 길이 정도의 콘크리트 블록 일부가 무너지면서 아파트 203동과 204동 사이 주차장에 주차됐던 차량 9대가 파손됐다. 

붕괴사고가 발생 후 관계당국이 긴급 출동해 파손된 차량을 추가 붕괴의 위험에 따라 이동시키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전 7시 30분경 해당 아파트를 관리하는 LH 공사가 긴급 보수 업체를 통해 안전 조치 이후 추가 붕괴 등에 대비해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역시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옹벽이 22일 오전 3시 20분경 붕괴됐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옹벽이 22일 오전 3시 20분경 붕괴됐다. ⓒ 신문웅
   

#태안군#아파트옹벽붕괴사고#L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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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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