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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경제수도, 용인’을 슬로건으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경제수도, 용인’을 슬로건으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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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정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강철호 후보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경제수도, 용인'을 슬로건으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고, 용인을 '미래 경제수도'로 만드는 초석을 놓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오직 경제'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담고 출정식을 하는 이곳에서, 항상 용인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후보는 미래의 용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엔진'이 될 것"이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AI, 로봇, 양자컴퓨터 등 4차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첨단산업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4배에 달하는 플랫폼시티 내 국내외 유수기업 유치, 반도체 R&D센터 건립, 반도체 대학 설립과 더불어 ▲신분당선 지선 등 교통망 확충 ▲반도체 대학교 설립 등을 추진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세계적인 도시경쟁력을 갖춘 '경제수도' 용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험난한 산업 생태계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기업가의 혁신 정신'으로, 검증된 실력으로,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고 일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분야별 공약에서도 "쾌적한 정주 환경, 뛰어난 교육여건, 양질의 일자리, 청년창업 활성화, 풍요로운 문화 향유 등을 위한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겠다"며 "일자리 걱정, 안전 걱정, 교육 걱정이 없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실패에 대한두려움 없이 창업할 여건을 만들고 충분한 기회 사다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자신의 정치입문의 배경으로,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왔듯이, 저 또한 평범한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자긍심을 갖고 일터에서 열심히 일해 왔다"며 "공직생활과 기업인으로서 살아온 지난 30여 년간 삶이 저를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동훈 영입 기업인 1호'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용인시민의 일 잘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강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임이 있다"며 "그 역할을 등한시할 경우 국민들은 정치를 외면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국회가 방탄국회, 특권정치, 이념정치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분노와 대립의 정치를 '상식의 정치', 민생경제를 위한 '삶의 정치'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종식시키는 길, 국가경쟁력을 회복하는 길, 그 길 위에서 항상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태그:#용인시, #반도체, #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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