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총선예비후보(창원성산). ⓒ 윤성효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총선예비후보(창원성산)는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 추진"을 제시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28일 낸 자료를 통해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한다"고 했다.
허 후보는 "세계 방산은 기동화력 중심에서 디지털 무인 무기체계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창원국가산단을 대표하는 방위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설립,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 법령 개정 및 창원 유치, 국방 항공정비(MRO) 교육센터 유치, 방산특구 지정 추진 등 국회 차원의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허성무 후보는 "창원시장 재임 시 제조인공지능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시뮬레이션센터, 창원국가산단 내 스마트공장을 만들었다"며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 창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DX)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국회에 가서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전환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설립, 소부장 연구개발 신뢰성 실증센터 설립,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부품기업 전환, 지역기업 연구개발 예산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디지털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세계 1등 디지털제조업도시의 필요충분조건이다"며 "기업형 첨단산업기술인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그동안 '김건희명품백방지법 제정', '청년고용국가산단특볍법 제정', '한국형 핵융합실증로 창원 유치'와 관련한 공약을 제시했다. 허성무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창원 5개 지역 예비후보들은 오는 3월 4일 경상남도청 앞에서 공약 발표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