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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총선예비후보(창원의창).
 진보당 정혜경 총선예비후보(창원의창).
ⓒ 정혜경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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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정혜경 총선예비후보(창원의창)는 12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의창, 청년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인구 관련해 그는 "창원은 현재 인구 급감으로 인해 이대로 가면, 하반기 인구 100만의 벽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로 인해 특례시의 지위와 혜택도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했다.

창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1만 2449명(12월 기준)이 전년 대비해 줄어들었고, 올해는 현재까지 2445명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 추세대로라면 하반기 100만명 이하로 인구가 감소할 것이다. 특히 2030 청년들의 전출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청년들의 전출사유는 대부분 일자리문제와 주거문제이다"라고 했다.

청년 정책 관련해 그는 "청년들의 구직과 사회진출을 위한 '첫출발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 구직자들의 첫출발을 응원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첫출발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 청년구직자들의 교육 및 생계를 지원하여 사회진출과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청년취준생과 구직자를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한 그는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취준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구직자를 위한 저렴한 가격의 식당과 취업, 직업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 후보는 "청년노동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라며 "중소기업을 비롯한 창원소재 기업의 청년노동자들의 주거안정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창원에서 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신규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창원국가산단 2.0' 관련해 정 후보는 "의창구 북면과 동읍일대에 유치예정인 창원국가산단 2.0을 청년고용국가산단으로 법제도를 정비하여 기업의 청년 인재 유치 성과를 평가, 우수기업은 재정 지원,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제도적 유인책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정혜경 후보는 "청년스트레스 센터 설립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하겠다" "청년뉴미디어콘텐츠창작소를 만들어, 콘텐츠 제작과 크리에이터 양성과 창업지원을 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그는 "알바청년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법제도를 정비하겠다"라며 "초단시간노동자보호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겠다. 그리고 가맹점 노동자의 경우 가맹본부가 최저임금과 가산임금 위반을 책임지도록 공동사용자책임제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태그:#진보당, #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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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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