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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와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이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와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이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인들이 나선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9일 경남 사천시(시장 박동식)·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안규탁)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는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사업은 대구·경남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기부금 1억5000만 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비 8500만 원 등 총 2억3500만 원을 지원하여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참여자는 사천시 8개, 진주시 3개 전통시장 내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 모니터링, 방역활동, 화재예방활동 등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등 이용편의를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의 유형"이라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체별 역할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사업운영 총괄 ▲사천시는 전통시장 내 시장상인회 등 수요처와의 협력체계 구축 지원 ▲한국남동발전은 사업운영 및 예산 지원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참여자 모집·선발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맡는다.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 보람찬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전무, 안규탁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등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와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와 사천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전통시장안전지킴이#노인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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