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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이원면·원북면 등 태안 북부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이원-대산 간 도로 연결'을 공약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이원면·원북면 등 태안 북부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이원-대산 간 도로 연결'을 공약했다. ⓒ 성일종 후보 페이스북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31일 이원면·원북면 등 태안 북부권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이원-대산 간 도로를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성 후보는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이원-대산 도로연결' 사업을 향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6~'30)'에 반영시켜,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일종 후보는 "현재 태안군 북부권(이원면·원북면 등)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태안읍내와 서산시내를 거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 걸리고 있다"라며 "따라서 태안 북부권은 태안·서산지역을 통틀어 가장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원면 만대항과 대산읍 독곶리는 거리 상으로는 2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중간에 바다가 가로막고 있다"며 "이 해상공간을 연륙교나 터널 등으로 연결해, 이원면에서 대산읍까지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 해상공간을 연결하기 위해 주로 연륙교 위주로 검토되어 왔으나, 이미 우리 지역은 태안 안면도에서 보령까지 해저터널을 건설한 경험이 있으므로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성일종 후보는 "태안 북부권이 대산읍과 5분 거리로 연결된다면 수도권과의 거리도 획기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태안 북부권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이 태안 북부권으로 대거 몰려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남포스트에도 실립니다.


#이원-대산도로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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