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대한 갑질과 성희롱 등 혐의를 받아온 남해축산업협동조합(남해축협) 조합장이 구속되었다.
경상남도경찰청 남해경찰서는 남해축협 조합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법원에서 조합장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로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밝혔다.
'남해축축협 갑질 조합장 구속 퇴출을 위한 직원 대책위원회'는 최근 집회를 열어 조합장에 대해 "상습적인 성희롱, 성추행, 폭행 갑질 조합장은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고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