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의회는 부산을 찾아 다음달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23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교육청홍보단과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문성 의원, 나광국 의원은 지난 18~19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홍보단과 의원들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기관장 면담, 행사내용 안내, 홍보자료 전달, 홍보영상 상영, 참여 방법 안내 등 활동을 펼쳤다.
방문 기관들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생의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한다는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에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참여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공약 사업이다. 다음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라남도, 경북교육청이 주최·주관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