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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기)이 종합시설(본점, 농자재백화점, 주유소) 준공 기념식과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5월 25일 사남면 본점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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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기)이 종합시설(본점, 농자재백화점, 주유소) 준공 기념식과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25일 사남면 본점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었다.

사남농협 본점은 사천시의 시도 1호선 확장에 따라 기존 사남농협 본점이 포함되면서 현 주유동 옆 자리로 신축 이전하게 됐다. 사남농협은 약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남면행정복지센터 맞은 편에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 건물은 농협 본점과 창고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용도로 사용된다. 기존 주유소는 일부 정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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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협 본점 신축 준공 테이프 커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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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농협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농협 중앙회와 전국의 지역농협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남농협 본점 신축 이전 준공 기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기약했다.

이어 사남농협 임직원들은 삼성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조합원과 내외빈을 모시고 50주년 기념식과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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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기 조합장은 "이번 사남농협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희망찬 100년 농협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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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은 경과보고,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창립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농협의 노래 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협 본점 신축 준공식을 갖고, 조합원들을 모시고 한마당 잔치를 열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조합원들이 숱한 어려움을 참고 견디고 이겨냈기에 오늘날의 사남농협이 있었다. 이번 50주년을 계기로 희망찬 100년 농협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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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기)이 종합시설(본점, 농자재백화점, 주유소) 준공 기념식과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5월 25일 사남면 본점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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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기)이 종합시설(본점, 농자재백화점, 주유소) 준공 기념식과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5월 25일 사남면 본점과 삼성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열었다. 축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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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남농협은 1965년 3월 8일 마을단위의 리동조합으로 시작해 1974년 1월 1일 사남농협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출발했다. 1977년 12월 24일 상남농협이 사남농협에 통합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남농협은 2022년 상호금융대출 1000억 원 달성, 농협중앙회 선정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연말에는 자산규모 1700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