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사천시 선구동에 있는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 뉴스사천

관련사진보기


경남 사천시 선구동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구연모 작가는 '시니컬 베어'라는 곰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다양한 현안을 풍자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한국 순천과 태국 방콕을 오가며 국제적인 작품 활동을 해왔다. 
 
 사천시 선구동에 위치한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사천시 선구동에 위치한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 뉴스사천

관련사진보기

 
 사천시 선구동에 위치한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사천시 선구동에 위치한 예담찬갤러리가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시니컬 베어 RE: MIND'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모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미지=구연모 작가)
ⓒ 뉴스사천

관련사진보기


전시기간 예담찬 갤러리를 방문하면, 귀여운 곰 캐릭터를 통해 사회 부조리와 소외계층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 작가가 창작한 '시니컬 베어'는 사회와 자신을 향해 냉소를 던지면서도,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캐릭터로 설정돼 있다. 시니컬 베어는 대중매체 속 여러 이미지와 맥락을 차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상황을 표현한다. 

강영화 예담찬 갤러리 관장은 "구연모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귀엽고 재미있는 곰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구 작가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 포스터.
 전시 포스터.
ⓒ 뉴스사천

관련사진보기


한편, 구연모 작가는 태국 방콕에서 '레벨 아트 스페이스(Rebel Art Space)'라는 창작 공간을 태국 작가 와산 싯티켓, 원나폰 침반총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구 작가는 2017년부터 태국 작가들과 함께 레벨 라이브 액션이라는 국제퍼포먼스를 2017년부터 개최해 왔다. 

그는 2018년부터 순천시 기억공장과 함께 해외작가 교환 프로그램(아트 레지던시)을 진행해 왔다. 구 작가는 해외 작가를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작가를 해외에 소개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구연모#사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