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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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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 수확이 한창이다.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마늘 재배 농가들의 손길이 바쁘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성마늘은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조금만 사용해도 마늘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도에는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대통령)'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다. 마늘 끝부분이 초록색을 띠고 있어 수입산과 구별하기 쉬운 것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그래서일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성마늘은 지난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 해는 싱가포르, 지난해는 말레이시아와 홍콩에 시범 수출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홍성마늘은 수확시기 뿌리가 끊겨 손으로 수확할 수 있다. 노동력 부담을 덜어줘 재배 농가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역 이름이 들어간 홍성마늘은 지난 2023년 상표등록을 했다.

홍성마늘은 알이 굵고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다. 지난해 기준 재배면적은 약 100ha 정도로 홍성마늘이 인기를 끌면서 재배 면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13일 기자와 통화에서 "홍성마늘은 클로렐라로 키운 국산 신품종"이라면서 "마늘 끝 초록색은 엽록소 성분이 많은 것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홍성마늘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지난해에 비해 작황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성마늘의 본격적인 출하는 수확이 끝나고 선별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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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홍성군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첫번째 농산물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수확이 한창이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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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마늘,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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