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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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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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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시해수유통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아래 새상해운동본부)와 전북자치도의회환경복지위원회, 한국수산경영인전북자치도연합회, 전북어촌계협의회 등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2층 총회의실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와 전북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10년 새만금 외해역 모니터링을 해온 권봉오 교수(군산대학교 새만금환경연구센터장)가 "새만금 해수유통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 발제와 새상해 운동본부가 지난 두달 동안 지역어민 30명을 만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하루 두번 시행하고 있는 새만금 해수유통이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고창, 군산, 부안에서 어업활동을 해온 권영주 전북어촌계협의회 회장, 강경근 부안어촌계협의회장, 김종주 전북수산산업연합회 대표가 나와 어민들이 느끼고 있는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하여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최재현 전북특별자치도새만금해양수산국 과장과 정희정 한국기후환경원 이사가 기조 발제에 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새상해 운동본부는 "최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있었던 도정 질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3년 전부터 새만금 해수유통을 하루 두번으로 늘리면서 목표 수질을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어민들은 오히려 어업 생산량이 줄고 외역으로 피해는 커지고 있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히고 있어 이날 토론회에서 쟁정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 해수유통은 2019년 새만금 호 수질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2020년 부터 호 수위를 평균 해수면 보다 -1.5m 낮게 하여 하루 두번  해수유통을 해오고 있으며 국무총리신 산하 새만금위원회에서 2024년 연말에 새만금 해수유통의 방법과 규모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태그:#새만금상시해수유통, #새상해운동본부, #새만금, #해수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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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 활동은 전라북도의 주요 이슈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다뤄보고 싶어 시민 기자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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