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충혼탑 및 창원수목원 일원에서 ‘제14회 창원사랑 나라사랑 도심숲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 통합 14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가족, 친구, 동호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충혼탑에서 출발해 창원수목원을 돌아 대상공원 산책로를 거쳐 다시 충혼탑으로 돌아오는 약 2.5km의 구간을 걸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창원수목원 산책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도 쌓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