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희숙)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천문화재단 1층 사천미술관 전시실에서 제34회 정기 회원전 '예술-미래로 잇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천미술협회원들의 작가 34명이 선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천미협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우주항공도시 사천과 예술 발전의 염원을 담아 전시 주제를 정했다.
김희숙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천 지역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고자 항상 노력하는 사천미협은 이번 '회원전'을 모든 이에게 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발판으로, 작가들과 관객들이 함께 걸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로를 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7월 12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전시장을 방문하면 작가들의 개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