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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7월 15일자로 750명(승진, 전보, 보직부여, 전문관, 복직, 휴직, 전출입, 조직개편 등)에 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사천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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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7월 15일자로 750명(승진, 전보, 보직부여, 전문관, 복직, 휴직, 전출입, 조직개편 등)에 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사무관 이상의 주요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4급 승진 △박창민 복지환경국장 △임정의 시민안전국장 △정종욱 도시건설국장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4급(조직개편) △정대웅 우주항공국장 △백원희 관광해양국장 △서효숙 행정국장 

5급 승진 △남대희 세무과장 직무대리 △이주은 도로과장 직무대리 △김희정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정문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황현충 사천읍장 직무대리 △배영미 축동면장 직무대리 △손홍재 곤양면장 직무대리 △박경화 서포면장 직무대리 

5급 전보 △박주봉 기획예산담당관 △이윤식 지역경제과장 △김문정 정보통신과장 △김성관 관광정책과장 △권형기 문화예술과장 △정종우 체육진흥과장 △배성주 행정과장 △정현영 회계과장 △문영춘 노인장애인과장 △곽정란 재난안전과장 △정경숙 도시재생과장 △문지연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조익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 △박원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서기홍 선구동장 △전영묘 동서금동장

5급 전출 박은영 사천시의회 전문위원 

5급 전입 김삼수 사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  

사천시, 4국→6국 체계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우주항공국 직제 최우선

사천시는 이번 인사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4국 체제에서 6국 체제로 확대하고, 우주항공국을 최우선 순위로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등 현안에 맞춘 조치로, 행정 수요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목표로 한다.

시는 현행 행정복지국, 항공경제국, 문화관광수산국, 안전도시국을 우주항공국, 관광해양국, 행정국, 복지환경국, 시민안전국, 도시건설국 등 6개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공보감사담당관과 기획예산담당관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우주항공국은 우주항공과, 투자유치산단과, 지역경제과, 정보통신과 등 4개 과를 총괄하며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항공우주개발 및 항공우주산업에 관한 사항 △경남항공우주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사천에어쇼 전반에 관한 사항 △항공우주산업단지 기반확충에 관한 사항 △국가·항공우주특화단지 지원 및 조성에 관한 사항 △항공우주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관광해양국은 관광정책과, 문화예술과, 해양수산과, 체육진흥과 등을 총괄하며 △관광진흥 및 관광개발에 관한 사항 △문화예술에 관한 사항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수산 보존·관리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국은 행정과, 민원지적과, 세무과, 회계과를 둔다. 복지환경국은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환경보호과를 관장한다. 시민안전국에는 재난안전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녹지공원과를 둔다. 도시건설국은 도시과, 건축과, 건설과, 도시재생과를 총괄한다.

이번 국 개편안을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 6~7개 과를 둔 국 단위 업무가 1개 국당 4~5개로 관할 과를 줄이는 대신 업무를 세분화했다. 국장급 (서기관) 자리가 2개 증설되면서 인사 적체 해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과 단위 사무조정에서는 문화체육과가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된다. 기존 관광진흥과는 관광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사천시 총 정원은 1008명으로 변동이 없다. 사천시 직급별 정원은 3급(부시장) 1명, 4급 7명 → 9명(2명 증), 5급 51명, 6급 이하 918명 → 916명(감 2)로 조정된다.